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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한식] 20편. 부드러운 음식. 순두부찌개

by 요리아 2026. 9. 18.

안녕하세요. 요리아입니다. 오늘은 순두부찌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리를 아예 할 줄 모르던 제가 하나씩 음식을 만들어보면서 벌써 20번째 요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만 해도 20편까지 요리를 계속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몇 가지 음식이나 직접 만들어보고 끝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씩 음식을 만들어보고, 실패도 해보고, 다시 만들어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요리를 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경험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만들었던 김치볶음밥은 재료를 어떻게 볶아야 하는지 몰라서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만들었습니다. 계란말이를 만들 때는 계란을 예쁘게 말아내는 것부터 어려웠고, 김치전과 된장찌개를 만들면서는 불 조절과 재료를 넣는 순서가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김치찌개를 만들 때는 국물 요리의 기본을 조금 알게 되었고, 콩나물무침과 콩나물해장라면을 만들면서 같은 재료라도 조리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경험했습니다.

 

최근에는 제육볶음과 닭볶음탕처럼 고기를 사용하는 요리에도 도전했고, 카레라이스와 파스타처럼 비교적 다양한 재료를 한 번에 조리하는 음식도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 19편에서는 김밥을 만들면서 재료를 각각 준비하고 마지막에 하나의 음식으로 완성하는 과정도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보니 예전에는 어렵게만 보였던 음식들도 조금씩 다르게 보입니다. 이번 20편에서 도전할 음식은 순두부찌개입니다.

 

순두부찌개는 평소에도 식당이나 집에서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직접 만들어보려고 하니 생각보다 신경 쓸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순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훨씬 부드럽고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재료를 넣고 끓이는 과정에서 조심해야 했습니다. 또 순두부찌개는 국물의 간과 매운맛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지나치게 매워질 수 있고, 간을 너무 강하게 하면 순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묻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최대한 기본적인 재료를 사용해서 순두부찌개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한식] 20편. 부드러운 음식. 순두부찌개
[한식] 20편. 부드러운 음식. 순두부찌개

 

CHAPTER 1. 순두부찌개 재료부터 준비하기

순두부찌개를 만들기 전에 먼저 필요한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재료: 순두부, 돼지고기 또는 다진 돼지고기, 양파, 대파, 애호박, 계란, 고춧가루, 다진 마늘, 국간장, 소금, 식용유, 물 또는 멸치육수

순두부찌개는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대신 해산물을 넣을 수도 있고, 김치를 넣어 김치순두부찌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버섯이나 애호박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처음 만드는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재료를 준비하면 오히려 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돼지고기와 기본 채소를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재료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신경 쓴 것은 순두부였습니다.

순두부는 일반 두부처럼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포장을 뜯을 때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세게 꺼내면 순두부가 한꺼번에 부서질 수 있습니다.

채소는 양파와 애호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고, 대파도 미리 썰어두었습니다. 고기는 너무 큰 덩어리가 되지 않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요리들과 마찬가지로 재료를 미리 손질해놓았습니다.

예전에는 요리를 시작한 뒤 필요한 재료를 하나씩 찾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팬이나 냄비를 확인하다가 다시 냉장고로 가고, 재료를 찾다가 조리 과정을 놓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요리를 만들어보면서 이제는 조리를 시작하기 전에 재료부터 준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생각해보면 요리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요리를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준비 과정도 꽤 중요했습니다.

CHAPTER 2. 순두부찌개의 맛을 만드는 과정

순두부찌개는 단순히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재료를 넣는 순서가 꽤 중요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고춧가루와 식용유를 이용해 고추기름 느낌의 베이스를 먼저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냄비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내준 다음 고춧가루를 넣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 조절이었습니다.

고춧가루는 센 불에서 오래 볶으면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불을 너무 세게 하지 않는 것이 좋았습니다. 고춧가루가 타버리면 국물에서 쓴맛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색깔을 진하게 만들고 싶어서 조금 더 볶을까 고민했지만, 향이 올라오는 정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그다음 돼지고기를 넣고 함께 볶았습니다.

돼지고기를 볶으면서 고기에서 나오는 맛이 기름과 섞이고, 고춧가루와 대파의 향도 함께 어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냄비에서 올라오는 냄새만으로도 이제 뭔가 제대로 요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만들었던 제육볶음에서는 고기를 양념과 함께 볶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번 순두부찌개에서는 고기를 국물의 기본 맛을 만들어주는 재료로 활용한다는 점이 달랐습니다.

같은 돼지고기라도 어떤 음식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은 다음 물이나 육수를 넣었습니다. 육수를 사용하면 조금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집에 있는 재료에 따라 물을 사용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물이 들어가면서 볶아놓았던 고기와 고춧가루의 맛이 국물에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CHAPTER 3. 순두부를 넣을 때는 조심스럽게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양파와 애호박을 넣었습니다.

채소는 순두부보다 먼저 넣어 어느 정도 익혀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양파와 애호박은 국물에 맛을 더해주면서 동시에 식감도 만들어줍니다.

채소를 넣고 한동안 끓인 다음 드디어 순두부를 넣었습니다.

순두부를 넣는 순간부터는 조금 더 조심해야 했습니다.

일반 두부였다면 국자로 저어가며 끓여도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순두부는 쉽게 으깨집니다. 순두부찌개에서는 순두부가 어느 정도 덩어리로 남아 있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하기 때문에 너무 세게 저으면 안 됩니다.

순두부를 냄비에 넣고 국자로 적당한 크기로 나눠주었습니다.

이때도 너무 작은 조각으로 만들기보다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연스럽게 나눠주는 정도가 좋았습니다.

순두부가 국물에 들어가면서 냄비의 모습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붉은 국물 사이로 하얀 순두부가 들어가니 우리가 평소에 먹던 순두부찌개의 모습과 비슷해졌습니다.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맞췄습니다.

여기서도 한 번에 많은 양의 간을 넣기보다는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확인했습니다.

예전에는 레시피에 적혀 있는 양을 그대로 넣으면 무조건 맛있는 음식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재료의 양이나 물의 양에 따라서 같은 양념을 넣어도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처음부터 간을 강하게 하지 않고 조금씩 조절했습니다.

STEP 1. 재료 손질하기

순두부, 돼지고기, 양파, 애호박, 대파 등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돼지고기도 너무 크지 않게 준비합니다. 순두부는 포장을 뜯을 때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준비합니다.

STEP 2. 고기와 양념 볶기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냅니다. 이후 고춧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살짝 볶아줍니다.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돼지고기를 넣고 함께 볶아 고기와 양념의 맛을 충분히 끌어냅니다.

STEP 3. 물과 채소 넣고 끓이기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이나 육수를 넣습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파와 애호박을 넣어 채소를 익혀줍니다. 이 과정에서 국물에 채소의 단맛과 재료의 맛이 자연스럽게 섞입니다.

STEP 4. 순두부와 간 넣기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순두부를 넣습니다. 국자로 순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누되 너무 세게 젓지 않습니다.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간을 맞추고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추가합니다.

STEP 5. 계란 넣고 마무리하기

마지막에는 계란을 넣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계란을 완전히 풀어도 되고 그대로 넣어 반숙처럼 익혀도 좋습니다. 대파를 마지막에 추가하고 국물의 간을 한 번 더 확인한 뒤 불을 끄면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CHAPTER 4. 마지막 계란 하나가 만들어주는 변화

순두부찌개를 거의 완성하고 마지막에 계란을 하나 넣었습니다.

순두부찌개에 계란이 들어가는 모습을 평소에도 많이 봤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마지막 계란 하나가 음식의 느낌을 상당히 다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계란을 국물에 넣고 그대로 익히면 노른자가 가운데 자리 잡으면서 보기에도 훨씬 먹음직스러워집니다.

저는 이번에 계란을 완전히 풀지 않고 그대로 넣어 익혀봤습니다. 국물이 끓으면서 계란 흰자가 조금씩 익고, 노른자는 가운데에서 천천히 익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계란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았습니다.

완성된 순두부찌개를 보니 생각보다 그럴듯했습니다.

붉은 국물 위에 하얀 순두부와 계란이 올라가 있고, 사이사이에 양파와 애호박, 대파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처음 요리를 시작했을 때의 저였다면 이런 음식은 아마 식당에서 사 먹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냄비 앞에서 하나씩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식당에서 판매하는 순두부찌개처럼 완벽한 맛이나 비주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든 음식이라는 점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국물의 맛을 직접 조절하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CHAPTER 5. 직접 만들어보니 알게 된 순두부찌개의 핵심

이번 순두부찌개를 만들면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불 조절과 간 맞추기였습니다.

특히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을 너무 세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요리를 하면서 재료를 빨리 익히고 싶다는 생각에 불을 세게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재료가 센 불에 적합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춧가루처럼 쉽게 탈 수 있는 재료는 약한 불에서 천천히 다루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또 하나 배운 것은 간을 한 번에 맞추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 요리를 할 때는 레시피에 적힌 양을 그대로 넣고 맛이 맞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요리를 만들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같은 양의 물을 사용하더라도 재료의 양에 따라 맛이 달라지고, 육수를 사용하느냐 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기본적인 맛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간은 마지막에 조금씩 확인하면서 조절하는 것이 더 편했습니다.

순두부찌개 역시 처음부터 소금을 많이 넣기보다는 국간장을 조금 넣고 맛을 본 다음 부족하면 소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조절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간이 너무 강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순두부의 특성도 중요했습니다.

순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부드럽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 너무 많이 저으면 국물이 탁해지고 순두부가 모두 부서질 수 있습니다. 물론 순두부찌개는 순두부가 어느 정도 부서져도 맛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먹기 좋은 덩어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최대한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순두부찌개는 밥과 함께 먹었을 때 훨씬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는 것도 다시 느꼈습니다.

완성된 찌개를 밥 위에 조금씩 올려 먹으니 매콤한 국물과 부드러운 순두부가 함께 들어왔습니다. 계란의 부드러운 식감도 잘 어울렸습니다.

요리를 만들면서 음식 하나하나의 특징을 직접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CHAPTER 6. 지금까지 만든 찌개와 비교해보기

이번 순두부찌개를 만들면서 지금까지 만들어봤던 찌개도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된장찌개는 된장의 구수한 맛이 중심이었고, 김치찌개는 김치의 새콤하고 깊은 맛이 중심이었습니다. 콩나물해장라면은 라면의 간단함에 콩나물의 시원한 맛을 더하는 음식이었습니다.

순두부찌개는 그 음식들과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콤한 국물이 중심이지만 순두부 자체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국물의 매운맛과 순두부의 담백함이 서로 균형을 맞춰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재료를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냉장고에 순두부 하나가 있고 돼지고기나 계란, 기본 채소 정도만 있다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다시 만든다면 김치를 넣어서 김치순두부찌개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김치볶음밥과 김치전, 김치찌개 등을 만들면서 김치를 활용하는 요리에도 꽤 익숙해졌기 때문에 순두부찌개와 김치를 함께 사용하면 어떤 맛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또 해산물을 넣어서 해물순두부찌개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음식 하나를 만드는 것도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같은 메뉴에서도 재료를 바꿔가며 다른 요리를 만들어볼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이 제가 요리를 계속하면서 생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CHAPTER 7. 20번째 요리를 마치며

이번 순두부찌개는 제 요리 도전의 20번째 음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요리를 몇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어느덧 20개의 음식을 만들어봤다는 것이 조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돌이켜보면 처음과 지금은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료를 어떻게 손질해야 하는지부터 고민했습니다. 불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양념을 넣는 순서가 왜 중요한지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재료부터 준비하고, 재료의 특성을 생각하면서 순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이 예상과 다르게 만들어졌을 때 바로 포기하기보다는 원인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순두부찌개도 처음부터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국물의 간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 고민했고, 고춧가루를 볶을 때도 불을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 신경 썼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확인하면서 만들어보니 결국 한 냄비의 순두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20번째 요리를 만들었다고 해서 갑자기 요리를 잘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 때면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요리를 시작하기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요리가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어렵게 느껴지는 음식이 있어도 일단 재료를 확인하고 하나씩 따라가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요리는 아직 완벽하게 잘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계속 배우고 직접 경험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20편의 순두부찌개 역시 처음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재료를 미리 준비하고 순서를 지켜 하나씩 진행하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음식에 도전하게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만든 음식보다 조금 더 어려운 음식에 도전할 수도 있고, 반대로 간단하지만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은 음식에 다시 도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하나씩 직접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요리를 아예 할 줄 모르던 사람의 20번째 도전. 오늘은 순두부찌개였습니다.

20번째 요리를 만들면서 이제는 조금씩 요리하는 사람의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처음보다 조금 나아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도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