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아입니다.
지난번에 처음으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봤는데요!
생각보다 요리가 재미있더라고요. 물론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이 나온 건 아니었지만, 제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나름 뿌듯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요리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제가 도전할 요리는 바로 계란말이입니다. 사실 계란말이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저처럼 요리를 아예 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과연 어떨지 직접 만들어보겠습니다!
![[반찬] 계란말이 만드는 과정](https://blog.kakaocdn.net/dna/bAFXyy/dJMcadJ9k1v/AAAAAAAAAAAAAAAAAAAAAHtd8oJQ5tGCOU8nJB_Wt57AGJlePVxJNji0B62tGr0O/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90780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L5dDXbmyxKzk6rBFBhTQBOMR%2FOM%3D)
재료 : 계란, 대파, 식용유, 소금
재료부터 정말 간단합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계란이 있어서 바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대파도 조금 준비해주고,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도 준비했습니다.
1. 계란 준비하기
가장 먼저 계란을 준비해줍니다. 저는 계란 3개를 준비했습니다. 그릇에 계란을 깨서 넣고 젓가락으로 열심히 풀어줍니다.
계란을 풀어주면서 소금도 조금 넣어줬습니다. 여기서 또 요리 초보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소금은 얼마나 넣어야 하는 거지?”
너무 많이 넣으면 짤 것 같고, 너무 조금 넣으면 싱거울 것 같고.. 결국 아주 조금만 넣고 나중에 부족하면 다음에는 더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대파도 잘게 썰어서 계란물에 넣어줬습니다.
2. 프라이팬 달궈주기
이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줍니다. 그리고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프라이팬을 적당히 달궈줍니다.
여기서도 불 조절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센 불로 하면 계란이 금방 익어버리고, 너무 약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일단 중불 정도로 맞춰놓고 시작했습니다.
“이 정도면 되겠지?” 역시 요리 초보는 감으로 갑니다.
3. 계란물 부어주기
프라이팬이 어느 정도 달궈졌다면 준비해둔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계란물이 프라이팬 전체에 골고루 퍼지도록 살짝 움직여줬습니다. 계란이 조금씩 익기 시작하는데 여기까지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 이거 생각보다 쉬운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생각은 얼마 지나지 않아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4. 계란을 말아주기
이제 계란말이의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계란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한쪽부터 천천히 말아줍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안 말립니다.
계란이 찢어지기도 하고, 뒤집개에 붙기도 하고, 모양도 제가 생각했던 계란말이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말아줬습니다. 한 번 말아준 뒤에는 계란을 한쪽으로 밀어놓고 남은 공간에 계란물을 조금 더 부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돌돌 말아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조금씩 계란말이 모양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봤던 예쁜 계란말이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래도 제 눈에는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 정도면 계란말이지!”
5. 노릇하게 익혀주기
계란을 다 말았다면 이제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익히면 계란이 딱딱해질 수 있다고 해서 적당히 익혀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또 하나 생겼습니다.
어느 정도가 적당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요리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기준일 수도 있지만, 요리 초보인 저에게는 모든 게 새로운 기준입니다.
그래서 겉이 어느 정도 노릇해졌을 때 불을 꺼줬습니다.
6.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기
이제 마지막입니다! 완성된 계란말이를 도마에 올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칼을 넣어보니 생각보다 계란말이 모양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조금 찢어진 부분도 있고 모양도 완벽하게 일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 만든 것치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면 드디어 완성입니다!! 요리 초보의 두 번째 요리, 계란말이 완성!! 🎉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계란에 소금만 살짝 넣었는데도 담백하고 대파 향도 은은하게 나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직접 만든 음식이라 그런지 괜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계란말이를 만들면서 느낀 것은 간단해 보이는 요리도 직접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입니다.
계란을 얼마나 익혀야 하는지, 언제 뒤집어야 하는지, 어느 정도 힘으로 말아야 하는지..
영상으로 볼 때는 정말 간단해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까 생각보다 신경 쓸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계란을 돌돌 말아주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한 번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다 보니 조금씩 감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요리를 잘하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저처럼 계란을 찢어먹고, 모양도 이상하게 만들면서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이번에도 완벽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직접 만들어봤다는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엄청나게 예쁜 계란말이는 아니었지만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치볶음밥에 이어 두 번째 요리까지 성공!
조금씩 요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다음에는 또 어떤 요리에 도전해볼까요?
요리 초보 요리아의 세 번째 도전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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