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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분식] 세 번째 도전, 떡볶이

by 요리아 2026. 9. 12.

안녕하세요. 요리아입니다.

 

지난번에는 계란말이에 도전해봤는데요! 처음에는 계란을 말아주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어찌어찌 완성하고 나니 "오? 나 요리 좀 하는데?"라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욕심을 내봤습니다. 오늘 도전할 요리는 바로 떡볶이!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집에서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음식이라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요리 초보 요리아는 떡볶이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의 재료

오늘 준비한 재료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떡볶이 떡 2인분
  • 어묵 2장
  • 대파 1/2대
  • 물 400ml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1큰술
  • 간장 1큰술

재료를 하나씩 준비해놓으니 그래도 뭔가 요리하는 사람처럼 보이네요. 

 

[분식] 세 번째 도전, 떡볶이
[분식] 세 번째 도전, 떡볶이

1. 떡 준비하기

먼저 떡을 물에 한 번 씻어줬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떡이라 조금 딱딱해서 물에 잠깐 담가두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살짝 고민이 됐습니다.

"얼마나 담가놔야 하는 거지...?"

 

역시 요리 초보에게는 모든 과정이 새로운 경험입니다.  일단 적당히 불려준 다음 물기를 빼줬습니다.

2. 양념장 만들기

다음은 떡볶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양념입니다.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줬습니다. 양념을 만들고 있으니 이제 조금씩 떡볶이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벌써 성공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물론 아직 아무것도 안 익혔습니다. 

3. 냄비에 물과 양념 넣기

냄비에 물 400ml를 넣고 만들어둔 양념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중불에서 끓여줬습니다.

여기서 또 한 번 고민이 시작됩니다. "불은 이 정도면 되는 건가?"

 

요리를 하다 보면 불 조절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너무 센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약한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끓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줬습니다.

4. 떡과 어묵 넣어주기

양념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떡과 어묵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주면서 끓여줬습니다.

처음에는 국물이 많아 보여서 "이거 떡볶이가 아니라 떡국 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조금씩 끓이다 보니 국물이 점점 걸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

 

생각보다 그럴듯해지고 있습니다. 

5. 대파 넣고 조금 더 끓여주기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줬습니다. 대파까지 들어가니까 확실히 우리가 알고 있는 떡볶이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냄새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을 참고 조금 더 끓여줬습니다.

떡에 양념이 잘 배고 국물이 적당히 걸쭉해지면 완성입니다!

6. 드디어 완성!

드디어 떡볶이가 완성됐습니다!  처음에는 냄비에 넣은 재료들이 따로 노는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어느 순간 우리가 알고 있는 떡볶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보니 생각보다 꽤 그럴듯합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요?

 

한입 먹어봤는데... 오? 맛있는데? 제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평소에 먹던 떡볶이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전문점에서 파는 떡볶이와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이 엄청 많습니다.. 하하
요리 초보가 처음 만든 것 치고는 꽤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요리 초보의 세 번째 도전 후기

이번 떡볶이를 만들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불 조절과 농도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국물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끓이면서 점점 걸쭉해지는 모습을 보니 조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요리는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료의 상태나 불의 세기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에도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뿌듯했습니다. 김치볶음밥부터 계란말이, 그리고 이번 떡볶이까지!

 

조금씩이지만 요리와 친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요리에 도전해볼까요?

요리 초보 요리아의 네 번째 도전도 기대해주세요!